▲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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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정착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방과후 캠프’를 1월 6일~2월 7일까지 20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의 개별적 한국어 능력 수준과 학생 별 학습 목표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해 자신감과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다문화 학생 중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 하반기 수료생, 한국어 기초 학습이 필요한 학생으로 총 40명이다.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에 맞춰 △한국어(일기·말하기) △한글 해독 및 기초 △초등 고학년 및 중고학생 대상 토픽 한국어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해 심리·정서 캠프는 공통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공백 없는 맞춤형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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