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가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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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은 17~18일 설 명절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관내 아이들의 사랑을 담은 건강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건강키트는 2024년 10~12월까지 ‘우리아이 孝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향남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향남9단지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은 건강키트 포장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키트는 13가지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담아 만들어졌다.
조지형 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대 간의 사랑과 존중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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