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중 교사가 박람회를 통해 AI 기반 학생 성장관리 시스템 ‘클리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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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중학교(교장 김종봉)는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기반 학생의 성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안용중이 ㈜데이터드리븐과 협력해 개발한 ‘클리포(CLIPO)’로 공교육 현장에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과정 중심 평가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클리포는 AI 기반 학생 성장관리 시스템으로 과정중심형 평가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학생 개인의 학습 과정을 추적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다.
안용중은 최근 몇 년동안 디지털 교육과 공간 혁신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한 것이다.
이날 박람회에서 권병준 교사는 학생 개별 역량을 평가하는 ‘분석적 루브릭 설계 과정’, 유주열 교사는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클리포 활용 피드백 과정’, 이대원 교사는 학습 자료와 성취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제공 사례’를 발표했다.
안용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공교육 혁신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클리포는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와 과정 중심 평가의 실질적 도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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