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전성균 개혁신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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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없는 ‘표면적 행정’으로는 107만 화성특례시의 진정한 도약을 이끌 수 없습니다. 시장이 된다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전시 행정을 과감히 도려내고, 그 예산을 오직 시민의 숨통을 틔울 ‘교통 혁신’에 전격 투입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성균 예비후보의 일성은 단호했다
화성시의원으로 현장을 누비며 경험을 쌓아온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현재 화성시의 행정을 ‘소모성 전시 행정’으로 규정하며,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전 예비후보가 가장 날을 세운 대목은 예산의 쓰임새다. 그는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현 시장의 ‘보타닉가든’ 조성 같은 보여주기식 사업에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선 즉시 이런 예산을 구조조정해 화성의 가장 고질병인 ‘교통 SOC 사업’에 전면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교통이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갖고 길위에서 버려지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온전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화성시가 원인자부담으로 책임져야 할 신안산선 향남 연장,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 신설, 솔빛나루역, GTX-C 노선 병점 연장 등에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분당선 동탄호수역과 동탄신동역 신설,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굵직한 노선 확충을 시정 1순위로 두고, 정당을 불문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 정책이라면 과감히 수용하겠다는 실용주의적 태도를 내비쳤다.
교통망 대수술과 더불어 전 예비후보가 그리는 또 다른 핵심 축은 ‘서부권 대개조’를 통한 동서 균형 발전이다.
타 후보들의 동부권 경제발전, 서부권 관광발전이 아닌 서부권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파격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관내 위치한 삼성, 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연계한 첨단 미래 산업 및 연구·기관을 집중 유치해 서부권을 단순 외곽지역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글로벌 플랫폼 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공약들을 실현할 무기로 그는 자신의 압도적 실행력을 꼽았다.
그는 “화성시의회 의원으로서 임기 동안 의회 최다 시정질문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대변해 왔다”며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원안 사수 및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입점 논란 당시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초당적 대응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그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주거 안정을 해치는 물류센터 대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LH와 정부의 일방적 행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전성균 예비후보는 “정치를 안일한 기득권의 안식처가 아닌 오직 시민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무한 경쟁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매일 꽉 막힌 도로에서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늘 같은 선택을 반복한다면 화성의 미래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의 결단을 호소했다.
이어 “화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압도적 성장과 새로움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