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다가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화성시가 본격적인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시장은 27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 오는 6월 3일 선거일까지 정 시장의 직무는 자동 정지되며, 이 기간 동안 윤성진 제1부시장이 시장 권항대행을 맞아 시정을 이끌게 된다.
정 시장은 선거 다음 날인 6월 4일~30일까지 다시 시장 직무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성진 권한대행은 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 직후 곧바로 재난안전관리 점검 회의를 주재해 행정 공백 차단에 신속하게 나섰다.
30일에는 권한대행 체제 운영 회의를 열고, 최근 유가 상승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민생 문제를 최우선 안건으로 논의했다.
윤성진 시장 권한대행은 “수장의 부재 속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권한대행 기간 중 재난 및 안전 대응체계를 끌어올려, 민생 안정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흔들림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망을 가동한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아 공직사회의 엄정한 기강 확립과 철저한 정치적 중립도 강력히 주문했다.
전부서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는 동시에 공정한 선거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윤성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시민 여러분께 시정의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줄일 것”이라며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시정이 빈틈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화성시 모든 공직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