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성신문

동탄노인복지관, 어르신 자조모임 28개 전면 확대

신홍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4/08 [19:43]

동탄노인복지관, 어르신 자조모임 28개 전면 확대

신홍식 기자 | 입력 : 2026/04/08 [19:43]

▲ 복지관이 어르신 자조모임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막고 이웃간의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 화성신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이웃 간의 끈끈한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해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한 취미·여가 자조모임인 함께살이 동()()’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수동적인 복지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삼삼오오 모여 상호 돌봄을 실천하는 주체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5개 모임으로 첫선을 보인 시범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총 28개 그룹으로 그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집 밖으로 나와 새로운 교우 관계를 맺게 된다.

 

이를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모임 지원을 넘어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뒷받침된다.

 

복지관은 각 자조모임을 이끌어갈 리더를 선발해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선진 기관 벤치마킹 견학을 통해 모임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모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축제나 복지관 행사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연말에는 올 한 해 동안 쌓은 활동 기록들을 모아 한 권의 이야기책으로 발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제는 어르신들을 일방적인 공공 복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어르신 스스로가 이웃을 살피는 비공식적 돌봄망의 든든한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