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경찰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9일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최현아)에서 관내 위기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학교·가정 밖 청소년, 경제적 취약가정 청소년, 소년범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역사회 내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공동 추진, 장학금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 협력, 재범 예방과 학업 지속을 위한 사후관리 협력,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재단은 화성서부경찰서가 일선 현장에서 발굴하고 추천한 위기청소년 약 40명을 재단의 ‘더드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6월 중으로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임선일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서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들을 보다 가까이 살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주어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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