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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운동으로 뼈를 튼튼히 하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2/0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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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현 갤러리 S FIT 스튜디오 총괄 매니저

요즘처럼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도 없었을 것이다. 기억이 맞는다면 작년부터 겨울만 되면 수시로 한파주위보가 발령되고 눈도 많이 내리고 있다. 하지만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이라면 당연히 겨울이 기다려지고 눈이 많이 내리기를 바랄 것이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같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고 스키장으로 향할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겨울이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노인들은 이런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다. 겨울철 많은 눈과 낮은 기온으로 길가에는 빙판으로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빙판에서 넘어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골절등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대퇴골절과 같은 부상을 당한다면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약해진 뼈를 운동으로 강하게 할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뼈가 약해지는 질병은 호르몬치료나 칼슘섭취로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운동을 통해서도 골밀도를 증가 시킬 수 있다.

운동은 근육을 강화시키기도 하지만 뼈를 강하게 하고 칼슘의 흡수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면 어떠한 운동을 하여야 골다공증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중력저항에 대항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뼈를 강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등산이나 조깅, 헬스, 에어로빅, 줄넘기등 체중과 중량이 실리는 운동을 권장한다. 특히 헬스와 같은 중량운동은 뼈를 강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받아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우면서 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운동이라고 해서 유산소운동, 특히 자전거나 수영과 같은 운동으로는 많은 효과를 보기 힘들다. 특히 수영은 물속에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중량의 저항을 받질 않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다시 지구로 복귀 했을 때 골밀도를 측정해보면 골다공증환자와 같은 수준의 골밀도를 보인다고 한다. 물속에서와 같이 우주에서도 인체가 중력의 저항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하듯 운동은 꼭 근육을 만들고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뼈와 같은 신체의 다른 조직들도 강화 시킨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운동시 꼭 근력운동을 포함시키자. 신체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육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골밀도도 낮아진다. 근력운동으로 충분히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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