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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운동으로 뇌를 보호하자!
 
이기현 갤러리 S FIT 스튜디오 총괄 매니저 기사입력 :  2012/03/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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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가 방송이 됐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는데 여주인공인 수애가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라는 병에 걸린다. 그러면서 기억이 자꾸 지워져 가는 여주인공에 대한 슬픈 사랑이야기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뇌 관련 질환이 본인에게도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만 주위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병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뇌 관련 질환의 원인이 아직까지는 정확히 발견되지 않고 치료도 사실 힘든 영역이다. 그 만큼 뇌라는 기관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고 섬세하며 많은 부분이 과학적 연구로 밝혀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이 남아있을 정도로 복잡한 부분이다. 뇌질환이 발병했을 때 치료자체도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뇌졸중과 같은 질환은 뇌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경우 뇌가 영양공급을 받지 못해 뇌의 일부가 죽으면서 몸의 일부분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은 다른 동맥 질환의 원인과 같다. 즉 고혈압, 당뇨, 혈관의 염증, 과도한 지방산의 증가, 저밀도콜레스테롤의 증가, 운동 부족, 흡연, 비만, 불포화지방산의 낮은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들을 살펴봤을 때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위험인자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불규칙한 식습관, 그리고 운동부족 등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들과 비슷하다. 이로 인해 결국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 대한 발병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뇌질환의 원인규명과 치료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예방은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우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유산소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낮출 수 있고 그로 인해 콜레스테롤과 당뇨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심장과 혈관의 탄력도를 높이며 뇌와 같은 신체 기관에 산소와 영양분등을 원활이 공급을 시켜주기 때문에 뇌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 3회 30분~60분씩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으로 인해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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