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16년, 자연채 경쟁력은 배움을 통한 요식업 16년의 노하우로 ‘시골 자연채’하면 우선 ‘친절’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손님을 맞이하고 싶다. 실패를 통해 바닥을 치고 올라온 경험을 토대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센스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을 것이며 또한 노력할 것이다. 우리 식당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음식으로 사람들이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 메뉴, 노력은 필수조건이며 이 모든 것들이 결집돼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완벽하게 모든 조건을 갖춰도 항상 2%가 부족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2%가 다 갖췄다고 생각하는 98%를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깨어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다고 들었다. 이유는 2012 화성시 세계요트대회 기간 중 ‘향토 음식관’에 입점한 경험이 있다. 그때 ‘대중적인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를 계속하고 있고, 음식문화개선운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 이젠 손님에게 무엇을 줘야하는지 알 것 같다. 한 번 오면 ‘귀한 손님’, 두 번 오면 ‘단골손님’으로 대접한다. 언제 와도 편안하고, 맛있고, 기억에 남는 입맛을 주는 ‘자연채’로 고객들 가슴에 남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계획과 바램은 무엇인가 사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외식업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시장변화에 대응할 것이다. 이것이 경영노하우이자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외식업 공부를 위해 휴무일로 정했다.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하고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새 메뉴로 만들어 내고 싶다. 손님들이 뷔페식으로 부문별 메뉴를 혼합한 맞춤식 메뉴를 원하기도 한다. 이제 대표 메뉴 몇 가지를 만들 계획이다. 화성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입맛을 평정하는 그날까지 메뉴를 개발할 것이다. 또 고혈압, 당뇨, 암 환자들을 위한 코스를 만들어 차림표를 게시하고, 그들에게 맞는 요리법으로 자연채를 찾는 손님들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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