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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함형언 대표(47세)
한번 오면 ‘귀한손님’, 두번 오면 ‘단골손님’
음식문화개선운동 꾸준히 할 것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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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요식업 16년, 자연채 경쟁력은

배움을 통한 요식업 16년의 노하우로 ‘시골 자연채’하면 우선 ‘친절’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손님을 맞이하고 싶다.

실패를 통해 바닥을 치고 올라온 경험을 토대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센스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을 것이며 또한 노력할 것이다.
우리 식당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음식으로 사람들이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 메뉴, 노력은 필수조건이며 이 모든 것들이 결집돼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완벽하게 모든 조건을 갖춰도 항상 2%가 부족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2%가 다 갖췄다고 생각하는 98%를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깨어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다고 들었다. 이유는

2012 화성시 세계요트대회 기간 중 ‘향토 음식관’에 입점한 경험이 있다. 그때 ‘대중적인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를 계속하고 있고, 음식문화개선운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

이젠 손님에게 무엇을 줘야하는지 알 것 같다. 한 번 오면 ‘귀한 손님’, 두 번 오면 ‘단골손님’으로 대접한다. 언제 와도 편안하고, 맛있고, 기억에 남는 입맛을 주는 ‘자연채’로 고객들 가슴에 남게 되길 바란다.
 
 © 화성신문
 
앞으로 계획과 바램은 무엇인가

사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외식업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시장변화에 대응할 것이다. 이것이 경영노하우이자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외식업 공부를 위해 휴무일로 정했다.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하고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새 메뉴로 만들어 내고 싶다. 손님들이 뷔페식으로 부문별 메뉴를 혼합한 맞춤식 메뉴를 원하기도 한다. 이제 대표 메뉴 몇 가지를 만들 계획이다. 화성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입맛을 평정하는 그날까지 메뉴를 개발할 것이다.

또 고혈압, 당뇨, 암 환자들을 위한 코스를 만들어 차림표를 게시하고, 그들에게 맞는 요리법으로 자연채를 찾는 손님들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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