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 분들을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마음속에 새겨 넣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선의 기쁨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선거운동기간 만났던 지역 분들의 당부와 응원의 말씀이 떠올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역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제가 했던 약속을 꼭 실행하겠습니다. 농어촌으로 구성되어 있어 낙후된 화성서부지역의 농어민 애환을 곁에서 진심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과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극복하겠습니다. 당선시켜 주신 것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엄정한 명령으로 알고 의정활동 기간 내내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사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란 신념을 가슴으로 새기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의회, 낮은 자세로 화합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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