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병점로타리 서장만회장이 취임했다.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생활하는 그를 만나 봉사활동계획과 방향을 들어보고 그의 로타리 인생을 들어봤다.
문) 우선 회장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답)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테마는 ‘빛내자 로타리’다. 이 뜻은 로타리라는 작은 촛불을 태워 세상을 밝게 빛내자는 개리 C·K 후앙 회장의 깊은 말씀이 있는 테마다. 로타리안 개인의 초를 태워 지역을 밝히고 사회를 밝히고 더 나아가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자는 원대한 뜻이다.
문) 봉사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더불어 각오를 말해달라.
답) 봉사란 떠들썩하고 요란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자신의 마음을 열고 이웃을 위해 자기 몸을 태울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이 결국은 초아의 봉사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작은 촛불은 보잘 것 없지만 로타리안의 모든 촛불은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기 때문에 대단한 불빛이라고 생각한다. 34대회장에 취임하면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온 병점로타리클럽 명성에 금이 가지 않도록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이정현 총재님의 ‘불어라 새바람아’라는 구호아래 병점로타리클럽의 사랑과 평화의 바람이 휩쓸겠다.
문)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답) 회원들이 함께하는 바람은 진정한 바람이다. 회원들의 진정한 바람을 일으키도록 노력하며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
민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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