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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 그림동화를 들려주면 IQ가 쑥쑥 자라나요!
상담학 박사 조춘숙 '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동화'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3/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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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보도되고 있는 뉴스기사중 하나가 바로 영유아를 책임지고 맡아 돌봐주어야 할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에 의한 맡겨진 어린이 학대관련 내용이다.

 

어린아이에게 가해지는 학대의 정도도 자못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달한다. 영유아기는 발달단계상 무엇보다도 사랑과 애정, 돌봄의 양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엄마의 사랑으로 충족되어야할 시기에 맡기어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의 무차별한 폭력적인 언행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부모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얼마나 가슴이 메이고 아플 것인가. 또한 피해 입은 어린이들은 그로인해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 후유증으로 고통 받을 것인가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최근 들어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엄마가 아이를 양육하며 기쁨을 맛보았던 시대가 어쩌면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했던 시절이었는지도 모른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생계형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시대변화와 함께 젊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증가하는 사회분위기 가운데 보육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바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일환으로 보육비 지원 혜택의 제도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제도의 도입은 마땅히 혜택을 누려야할 대상자 뿐 아니라 자신의 사랑스런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조건이 갖추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에 맡기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는 앞으로 지양해야할 부분이다.

 

영유아기 시절 양육자의 양육태도나 방식은 심리적으로 볼 때 전 생애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태아나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엄마와 정서적인 교감을 이루어야 하는 것인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도 역시 두 자녀를 기른 어머니로서 지금은 두 자녀 모두 어엿한 성인으로 잘 성장했다. 지난날 나의 태교방법은 임신기간 중 태아에게 날마다 그림동화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 당시에는 ‘스세딕 태교방법’이란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신혼시절 임신 기간 중 무료한 시간을 동네어린이들을 모두 집으로 불러 모아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선생님 노릇을 했던 것이 지금 와서 보니 놀라운 방법의 ‘스세딕 태교’를 실천한 샘이 된 것이다.

 

그 이후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자 영유아기 시절 역시 나의 일과 중 최우선 순위가 아이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무릎위에 앉혀놓고 그림동화를 읽어주는 일이었다. 

 

동화를 들려주며 사물의 이름을 익히게 했고, 조금 어려운 낱말이 나오면 풀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어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래서였을까. 아이는 초등학교 시절 6년간 교내외적으로 탄상이 무려 178개라는 엄청난 수상경력이었다. 그림, 글짓기 등 모든 부분에 탁월한아이로 성장했다. 

 

그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마도 ‘스세딕 태교’를 몸소 실천한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점점 아이 낳는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좀 더 똑똑한 자녀를 갖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들의 심정일 것이다. 

 

당신의 자녀가 IQ뿐 아니라 EQ가 높은 아이로 태어나길 원하는가? 당신의 자녀가 훌륭한 자녀로 성장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나의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또한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자녀에게 엄마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그림동화를 매일 들려주길 바란다.

 

임신 중의 산모나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일상의 삶 중에서 자녀에게 그림동화 읽어주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하자. 

 

동화를 듣는 태아는 우정과 꿈 그리고 희망에 대해 알게 될 뿐 아니라 엄마 역시 임신과정을 태아와 함께 즐기게 될 것이다. 

 

산모는 태아와 더불어 행복감을 느끼게 되며 나아가 태아의 IQ가 쑥쑥 자라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나의 자녀가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 길이 될 것이다.

 

 

 

《참고》

 

영유아(infants and children)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말한다.

 

스세딕 태교

-기계공과 영어강사로 일하던 미국의 평범한 부부가 그들만의 태교방법으로 네 아이 모두 140이 넘는 IQ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게 한데서 기인한다. ‘스세딕 태교방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태아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와 엄마와의 교감을 높이며 아이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좋은 태교방법이다. ‘스세딕 태교’로 좋은 도구는 바로 그림동화이며 선과 색이 선명하고 그림이 다양하게 그려있는 동화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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