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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효 (가)나루, 능동역 설치 비상대책위 위원장
“나루, 능동역 설치는 선택아닌 필수”
주민의견 모아서 강력행동 나설 것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4/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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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선에 나루, 능동역 설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비대위는 현재 메타폴리스와 삼성전자 화성공장에 설치가 예정돼 있는 역을 태안 동부 즉 진안동, 병점동, 기산동 주민을 위해 나루역 혹은 능동역까지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성효 비대위 위원장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본다. 

 

▲비대위 출범 이유는

 

동탄 신도시는 물론 기산동, 병점동, 진안동 일원 주민들은 그동안 서울로 향하는 전철이 없는 유일한 신도시라는 오명을 가지고 살아왔다. 삼성전자나 메타역이 들어선다고는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전철을 사용하기는 용이하지 않다. 결국 태안 동부에 전철역이 추가로 조성돼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비대위는 이같은 주민들의 염원을 정부에 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동안 나루역, 능동역 설치로 주민들의 의견도 갈려있었다.

 

이번 비대위 구성은 나루역이나 능동역과 상관없이 추가역사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민들이 공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선 태안 동부에 역사를 유치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이 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하는것이 급선무다. 

 

▲향후 계획은

 

지금 출근시간에 동탄신도시와 태안 동부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반대방향으로 가야만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광역버스 좌석제가 시행되면서 종점까지 가서 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국토부가 빠르면 6월 이전에 역을 확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정부기관을 방문하는 등 모든 방법을 통해 역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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