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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은희 화성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지역사회 교육, 여성위해 힘 다할 것”
학부형 교육 통해 가족 행복지수 높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6/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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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향남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한은희 화성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3대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청소년, 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가 이뤄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은희 신임 회장을 만나 화성시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여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식에서 한은희 신임 화성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여순호 1, 2대 회장에 이어 비영리 단체를 이끌게 된 한은희 회장은 여성들의 교육이 바로 교육의 발전이라고 강조한다.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초, 중, 고등학교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만큼이나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은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학생들이 올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지침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특히 자녀에게 본이 되는 부모가 되도록 리더쉽을 키우고 가정을 존중과 믿음과 사랑이 있는 인격형성의 장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쁨, 감동, 즐거움이 있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다.  

 

한은희 회장은 “‘자녀의 미래는 부모다’라는 말이 있다”며 “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이 선생님들을 귀하게 여기는 생각을 갖게 되듯이 학생역시 스승에게 존경심을 표하며 아름다운 학교가 만들어지는데 일조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한 회장은 “화성시는 교육을 통해 시를 발전시킨다는 위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라며 “우리 역시 우수한 강사를 통해 어머니들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교육을 수려하면 ‘좋은 어머니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어머니들이 올바른 아이의 성장과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협의회의 교육에 대한 호평으로 최근 라이온스 클럽이나 로터리 클럽에서의 교육 의뢰도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은희 회장은 “보다 많은 학부형들이 지역사회협의회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좋은 어머니교육을 넘어 신혼부부 교육에도 나서는 등 교육의 다양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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