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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추진 이대로는 안된다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7/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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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7일 언론을 통해 전곡해양산업단지조성 공사가 잘못된 계약을 통해 지분배분에 결손이 발생해 새롭게 지분배분을 조정하는 결의안을 시의회가 채택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내용을 보면 지난 2008년 11월 자금의 부담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각각 65%대 35%에 지분계약을 체결했다. 화성도시공사는 결손액이 증가하고 경기도의 부채는 30.02%로 전국에서 제일 많음에도 지분율의 변경만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사랑의 의류나 전달하면서 포스코건설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유치하지 못한 책임과 업무를 소홀히 한 도시공사의 책임은 여전히 묻지 않고 있다.

 

화성시장은 2015년을 ‘사람이 먼저’라는 화성의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삼는다고 새해인사를 통해 밝히고 1,550여 화성시 공직자는  초심의 마음으로 청렴하고 바지런하게 지속발전에 나선다고 말했다.

 

청바지 행정에 매진하고 위기관리 전문조직인 재난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창의지성교육 지속추진,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 조성,고 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 당성과 정조대왕 유적지 복원을 통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유소년 야구메카 조성 등 시의 넓은 면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는 보도탐방을 궁평항에서 동탄센트럴파크까지 47.8km에서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과연 무엇을 얻었는지 문고 싶다. 중앙정부가 국책사업을 시행하며 시정에 반영하지 못해 국민과 시민의 의견을 재수렴해 제시한다며 퍼포먼스행사 등의 약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조성사업의 국비 추가지원과 국립자연사박물관에 유치당위성을 홍보해 화성시에 건립할것을 요구하고 시장은 특히 시민과 사회단체등을 동원, 화성호의 해수화를 끝까지 지킨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95년 3월 화성호의 제방공사가 체절되면서 주변의 해수면에 수위가 낮아졌기에 제방을 해체하지 않는 한 수위가 더 이상 상승할수 없다. 내측의 9개 어항 주변지역은 이미 개발해 공장을 설치하는 등 다목적용도로 사용해 오래전에 폐쇄했다.

 

이제 해수를 유통시켜도 수위가 상승할수 없기에 유리온실사업과 에코팜랜드를 조기에 조성하고 말산업 특구의 지정를 조속히 추진해 더 이상 시군의 경합를 비롯한 예산과 인력의 낭비를 막아야 한다. 삼보폐광산의 오염방지대책을 2005년도에 생태체육공원의 조성목적으로 관리계획변경을 승인받아 추진하던중 2010년에 시장이 교체되어 방치됐다. 삼보폐광산을 이용한 생태체육공원과 리틀야구장 등을 건설할것을 촉구한다. 시장은 2012년 수원군용비행장의 비상활주로 이전비용을 부담하며 주변의 농림지역해제가 담보되지 않은 비용을 부담했다.

 

수원시는 군용비행장의 이전을 확약 받았는데 우리시는 무엇을 얻었는지 묻고싶다. 수원시는 비상활주로 주변에 화물주차장을 사용하며 곡반정동 일원은 개발을 완료했고 세류전철역사 주변지역은 지구단위계획만 변경하면 고밀도의 개발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시 반정동과 황계동일원은 농지법에서 타용도 사용이 불가하고 병점육교주변과 진안동 일부지역만 도시개발계획변경이 가능함에 처음부터 농림지역 해제를 조건부로 분담금을 부담도록 황계동 일부 주민들에게 제시했지만 공염불이 됐다.

 

2013년 4월16일 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억원의 시민혈세를 투자해 병점?안녕지구 종합도시개발계획추진의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보고서의 납품기간이 11개월이 경과됐어도 용역결과 보고회는 개최하지 않고 지난 5월18일에는 병점역복합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한다고 동부지역발전위원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2013년의 용역결과보고나 조속히 마무리하길 바란다. 

 

끝으로 우리시에는 한팀도 없는 리틀야구장을 동남아 최대로 건설하고 정치논리로 자매도시에 건립할 소녀의상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시장은 반드시 예산의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할것을 권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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