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터뷰] 전병찬 화성사랑회 회장
“빛나는 화성 알리는 진정한 애향운동 펼칠 것”
최고의 봉사단체로 화성사랑회 성장시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7/15 [09: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사랑회는 지난 11일 봉담읍 수기리 소래버섯나라에서 김일수 명예회장, 자문위원등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회장으로 전병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화성사랑회는 또 오는 9월12일 봉담일원에서 창립 제16주년 기념으로 제11회 화성사랑가요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9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전병찬 회장은 초대부터 3대까지 6년, 8대 2년 등 총 8년간을 화성사랑회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화성사랑회를 화성시의 대표적인 비영리사회봉사단체로 성장시켰다. 이번 9대회장에 추대되면서 총 10년을 화성사랑회의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다. 

 

화성사랑회를 운영진 200명 증원운동과 참여회원 3,000명 달성목표로 효의고장이자 역사·문화가 빛나는 화성을 알리는 애향운동과 더불어 함께하는 단체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는 전병찬 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초심으로 되돌아가 소외이웃을 찾아가는 나눔봉사, 효의고장이자 역사·문화가 빛나는 화성을 알리는 진정한 애향운동을 펼쳐나가겠다”

 

임기 2년의 화성사랑회 제9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전병찬 회장은 화성사랑회가 태동하던 2000년 1월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성사랑회는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0년 1월 설립돼 지금까지 지역봉사활동에 나서왔다. 전병찬 회장은 화성사랑회 출범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취임, 3대 회장까지 6년간을 역임하며 화성시의 범죄이미지를 타파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전병찬 회장은 지난 2013년도 8년만에 제8대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화성사랑회를 참여인원 2,500여명를 자랑하는 화성시 최고의 봉사단체로 재건시켰다. 화성사랑회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주인공 역할을 한 것이 전병찬 회장인 것이다. 

 

“이번 회장직 수락이 벌써 5번째”라는 전병찬 회장은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신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화성사랑회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사랑회의 활동을 이제는 54만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이 전병찬 회장의 계획. 

 

화성시 양감면이 고향인 전병찬 회장은 지난 40년동안 한국청소년보호회장,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장, 한국BBS경기연맹 상임위원장, 한국연예예술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의 맏형 노릇을 해왔다. 특히 긴 세월동안 봉사현장에서 느끼고 배운 봉사를 전문화하기 위해 늦깍이 공부를 시작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학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국가도 1997년 국무총리 표장, 2001년 대통령 표창, 2009년 산업포장 등을 수여받고 전 회장이 각지로부터 받은 감사패가 200여점에 달하는 등 봉사정신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사랑회는 오는 9월12일 봉담에서 제11회 화성사랑 가요제를 개최한다. 화성사랑회의 대표사업인 화성사랑가요제는 지난 16년동안 ‘화성사랑’, ‘화성팔경’, ‘내 고향화성’ 등 대중가요를 전병찬 회장이 직접 작사해 제작 발표함으로써 화성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 화성사랑 가요제를 통해서도 시민들이 애향의식을 갖출 수 있는 아름다운 가요들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병찬 회장은 “주민들이 고향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에서 화성사랑회를 이상한 단체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며 “시민 각자가 화성시의 대표라 생각하고 화성시 발전과 어렵고 힘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