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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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경기도, 통일부와 ‘공감 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학생과 주민에게 남북관계 이해 증진과 통일 공감대 조성 등 통일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남경필 경기도지사,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일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통일리더 양성과정을 확대운여하게 된다. 또 우수 강사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협력에도 나선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 통일을 이루어나갈 원동력과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참석했는데, 새로운 세대를 위해서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일은 꿈이 아닌 현실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준비해야 새로운 미래가 온다”면서 “평화와 대화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통일을 함께 인식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것을 실천으로 옮길 때 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 앞서‘평화와 대화가 통일의 길입니다' 라는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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