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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범 화성낙농TRM 대표
최신설비로 양질의 '화성1호' 생산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설 것"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3/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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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범 화성낙농TRM 대표

     "TMR 공장이 본격 가동됨으로써 관내 낙농업자들의 노동생산비용이 절감되고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 손님맞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던 김종범 영농법인 화성낙농TMR 대표는 자신 있게 말했다.


 김종범 대표는 “낙농 선진국과의 FTA타결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낙농업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특히 악취 등으로 인해 낙농업체들의 신설 및 이동이 어려워지고 날로 비싸지는 사료대금으로 인해 어려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내외의 악재 속에서도 김종범 대표는 낙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꿈꾸며 “원료의 공동구매와 공동생산이 가능한 화성낙농TMR 공장을 신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낙농 농가의 경쟁력을 길러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고 국민의 건강도 지킨다는 포부다.


 김대표는 특히 “화성낙농 TMR 공장은 엄선된 원료를 구입해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며 “정확한 전자 계근으로 배합비를 맞추고 원료투입부터 출하까지 밀폐된 라인과 집진시설을 갖춘 최신설비로 위생적인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화성1호’에 자부심을 보였다.


 화성낙농TMR 공장은 지난 2012년 9월 공장 설립 협의회를 구성한 후 조합법인 설립, 농림부 TMR 보조금 지원 선정 등을 거치며 부지매입·공장신축에 총 40억원(농림부 9억, 화성시9억 등)을 투입해 4년만에 준공을 끝냈다.


 총 부지면적 6,870㎡, 공장동 1,500㎡, 사무동 143㎡으로 구성됐으며 일일 제조 생산 능력은 최대 120톤이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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