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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정희 나래울 관장
“지역사회와 연계한 원스톱·맞춤형 복지 마련”
건강한 마을 공동체 건설에 앞장설 것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6/04/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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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창조, 소통, 존중, 통합의 실천사명을 바탕으로 ‘소중한 꿈이 어우러지는 그 곳! 나래울’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지고 모두의 꿈을 존중, 사랑하며 성장시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4월20일 개관 5주년을 맞이한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이하 나래울) 김정희 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5가지 실천사명을 강조하면서 첫 말문을 열었다.

 

나래울은 화성시가 건립하고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 주간보호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을 하나의 건물 및 조직으로 통합해 화성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과 대상간·세대간 갈등해소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김정희 관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공동작업장’, 장애·비장애 통합 합창단 ‘라온누리’, 결혼이주여성과 장애인의 ‘카페나래’, 장애아동 지역사회 참여 ‘날자! 꿈꾸자! 화성 Map’, 장애·비장애 화성시청소년문화존 ‘청마루’ 등 많은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변화 및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나래울은 또한 대상별 서비스에 따른 전달체계 이원화로 동일한 사업이지만 분리, 운영 되면서 발생하는 공간, 시간, 인력의 중복과 서비스의 비효율화를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면서 끝임없이 스스로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복지에 대한 소견을 묻자 그는 “점차 사회복지서비스 욕구가 다양화, 중복화 되면서 공급자적인 측면에서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 즉 주민의 입장에서 복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로 인한 혼란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one-stop, 맞춤형서비스를 중점적 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서도 “나래울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이들의 지적능력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시야를 넓혀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이를 실현 할 수 있길 바라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래울에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고 김 관장은 특별히 당부했다.

 

2016년 주요사업과 계획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세대간, 대상간 그리고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2016년에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정희 관장은 “나래울이라는 이름처럼 두 날개를 펼쳐 지역주민이 함께 울타리를 만들어 나누고 서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하는 나래울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진심으로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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