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터뷰] 박서후 화성시 멘토 협동조합 이사장
“행복한 여성 멘토 양성·일자리 창출로 행복 전파할 것”
다양한 계층을 위해 빛과 소금 역할 추구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6/07/06 [10: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멘토’는 ‘오디세이아’에서 유래된 말로 트로이 전쟁 출정 때 오시세우스는 가족과 집안 일을 전쟁에서 돌아올 때까지 친구에게 맡겼고, ‘멘토르’가 된 친구는 오디세우스가 돌아올 때까지 정성껏 보살피고 가르쳤는데 이후 믿음과 지혜로 한 사람을 이끌어 주는 것을 ‘멘토’라고 한다.


 ‘화성시 멘토 협동조합’(이사장 박서후, 이하 멘토조합)은 지난 2014년 4월11일 평소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사회 학부모, 관계자 등과 함께 올바른 교육서비스를 자녀들에게 제공하고자 13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했다.


 멘토조합은 현재 실버 보드 지도자 양성과정 및 파견으로 실버 분야에 치매치료 보드게임 프로그램 지원, 6~10세의 창의 학습, 초5~고1의 청소년 글로벌 인성학교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서후 멘토조합 이사장은 “세 자녀를 둔 엄마로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줘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과 뜻을 같이해서 만들었다”면서 “가정에 가장 정신적 지주면서 아이들의 강력한 멘토는 엄마인데, 그런 엄마들이 행복해야 아이들과 가정이 행복해지고 올바른 멘토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서후 이사장은 “앞으로의 사회구조는 나눔과 협동이 잘 되는 복지구조로 나아가야 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 청소년, 어르신들이 행복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멘토협동조합이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행복한 여성 멘토단을 구성해 사회 곳곳에 교육서비스를 필요한 곳에 행복을 전파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취약계층에서 교육서비스를 전파해 가정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역사회에서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멘토조합은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을 전문적인 취업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행복한 여성 멘토’를 양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멘토조합에 참여하는 엄마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져 가정에 화목을 이끌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가정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전파될 때 너무나 보람이 있다”면서 “현재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사회적 경제로 나눔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건강한 리더로 성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예비 사회적기업 심사를 마친 후 결과를 기다리는 박서후 이사장은 “앞으로 예비 지정이 되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계층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추구하는 저희 멘토협동조합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필 시민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