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들러심리학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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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유엔아이센터에서 영유아기와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들러 심리학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반기 부모교육을 통해 높은 호응도와 교육에 대한 열의를 확인한 건강지원센터는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평소 이해할 수 없거나 받아 들이기 힘들었던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자녀의 특징에 따른 ‘긍정훈육법’을 습득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녀를 키우는 동안 순간순간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 여기저기 물어보고 이러저러한 방법을 모두 활용해 보아도 부족함을 느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긍정훈육에 대해 알고 자녀양육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은주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좋은 부모보다 행복한 부모가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동일 교육을 오는 10월22/29일 총 4회기에 걸쳐 심도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에 신청하시면 된다.
한편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교육, 문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031-267-878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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