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나인유치원에서 개최된 유치원 교사연수는 발문법 강의를 통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자극이 됐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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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법이 유치원 교사들의 능력을 높이고 교육에 대한 새로운 자극이 되고 있다.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지난 19일 화성시 능동 소재 나인유치원에서 화성‧오산‧안성‧평택 지역소속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유근종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소속 자연탐구지회 회장은 ‘지속 가능한 연합 뇌기반 만 3~5세 유아의 발문 Logic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날 유근종 회장의 강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치원 현장 교실수업에 대한 질문과 발문법을 중심으로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그동안 많은 연수를 받았지만 실질적인 발문 연수는 처음이라 인상적”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현순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회장(뇌 과학 박사)은 “교사 개인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고 질 높은 유치원 수업을 위해 유아들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발문과 질문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한 발문사례를 토대로 연구, 개발에 나서 누리과정 5개 영역별로 자료집을 발간, 유치원 현장의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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