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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연계 안전문화 확산 나서다
정남중, 민방공·소방 훈련 실시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8/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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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중학교 학생들이 모의 화재 연기 사이로 대피 훈련을 침착하게 수행 중이다.     © 화성신문

 정남중학교(교장 최흥식)는 지난 24일 교직원, 학생, 교육청 관계자 및 소방 관리업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제402차 민방공대피훈련 및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민방공 훈련과 함께 소방훈련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5교시에 안전, 질서, 정숙 관련 훈화와 함께 화생방대비 국민행동요령 영상을 시청 한 후 라디오방송에 따라 교내에 있던 학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담임 교사들은 교실에서, 비담임 교사들은 유도장소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특히 교실에서 대피장소로 가는 길목에 화재가 있어 연기가 곽 차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연기 속을 헤치며 학생들 스스로 침착하고 질서 정연하게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또한 이날 평상시처럼 물소화기와 소화전 시연 및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물소화기는 3학년 학급 대표 6명의 학생들이 2인 1조로 나눠 시연을 보였으며 소화전은 학생회 및 교장, 교감 등이 직접 시연을 선보여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재 진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건 학생회장은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상황에서 알맞게 대처할 수 있으려면 안전 의식 함양과 더불어 정확한 행동 요령 습득이 중요함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흥식 교장은 “안전사고가 결코 자신과 동떨어진 일들이 아님을 인식하고 학생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한다면 안전문화 확산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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