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기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회장과 고미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강좌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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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회장 정선기)는 지난 6일 남양 보훈회관 강당에서 고미영 동남보건대 교수를 초빙해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당당한 노화와 기능적 장수’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였다.
이날 고미영 교수는 “약이나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운동, 영양, 인간관계, 사회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배우면서 잘 늙어야 진정한 사람다운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람다운 삶을 ‘집짓기’에 비유해 바닥(기본적인 체질), 기둥(적당한 운동, 영양섭취, 가족‧이웃관계, 사회활동), 지붕(건강제도, 사회보험제도)으로 구분하며 설명해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고미영 교수는 “현대인들이 맹신하는 의약품, 화장품 등은 순간을 위한 껍데기에 불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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