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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에 담긴 아름다운 동요소리
열띤경쟁속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 예선 펼쳐져
124개팀 참가…11월12일 본선 통해 수상자 가려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6/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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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한 단풍잎이 바람에 날리는 짙은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는 계절에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멋진 하모니로 연출됐다.

 

 지난 22일 화성신문사 주최·주관으로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예선'이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성시동요대회는 대표적인 화성시의 어린이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에는 총 123개 독창·중창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성시의 어린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특히 어린이 정서로 표현한 노래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로 하여금 진한 감수성을 느끼게 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에 선율을 더했다.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어린이들의 실력이 점점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남은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본선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도교사와 함께 배운 친구 뿐 아니라 부모님의 지도아래 예선을 치른 친구들도 눈에 띄었다. 

비록 일부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동안 영ㄴ습하며 보냈떤 시간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졌다.

 

동요대회 예선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도교사도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과 모습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각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동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화목한 가족애와 아동정서를 함양하고 따듯한 기운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의 본선은 오는 11월12일 토요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서민규기자

▲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 참여팀들   © 화성신문

 

▲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 참여팀들     © 화성신문

 

 

 

 

 

 

 

 

 

 

 

 

 

 

 

 

 

 

 

 

 

 

 

 

 

 

 

 

 

 

 

 

 

 

 

 

 

 

 

 

 

 

 

 

 

 

 

 

 

 

 

 

 

 

 

▲ 제7회 화성시동요대회 본선진출명단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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