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굿바이 고3’을 운영한다.
경쟁적인 대학입시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와 학창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친구와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차 ‘친구와 함께하는 셀프스냅’은 오는 26일에 진행된다. 사진촬영의 기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소다미술관으로 이동해 우정스냅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의 기술’은 12월3일, 친구와 떠나는 해외 자유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특강과 함께 여행 아이템인 우정팔찌를 만드는 시간으로 이뤄져 있다.
접수는 수능 다음날인 18일 이메일(hycenter@hcf.or.kr) 선착순 접수로, 2명이상 6명이하 친구단위로 모집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사업담당자는 “‘굿바이 고3’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며, 친구들과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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