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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형성으로 미래창의인재 육성을’
석우중-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MOU 체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11/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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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중학교와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서문화 형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 화성신문

석우중학교(교장 이원화)는 지난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관장 이선정)과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를 통한 미래창의인재육성과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청소년들의 독서생활 습관화이란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간 협업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교과관련 도서구입 및 추천도서 구입, 도서 기증 지원,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각종 행사에 관한 홍보물 배부, 정기적인 상호정보 교육 및 적극적인 협력관계유지에 나서게 된다. 또 독서진흥을 위해 상호 지원에도 앞장선다.


독서 관련 업무협약은 2년간 효력을 발생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양 기관은 항시 실무진 간 소통과 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기간이 만료되기전에 사전 협의를 거쳐 계약을 갱신해 가기로 했다.


이원환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독서 동아리를 만들고 독서 행사들을 추진해 독서 중심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과 함께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정 관장은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동탄지역에 책읽는 마을문화형성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석우중학교는 2017년부터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도서구입 예산을 대폭적으로 증액하고,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모든 교과 관련 도서를 구비하며, 학부모들의 독서 관련 행사도 추진함으로서 독서 문화를 학교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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