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하는 3세대–통통 튀는 3세대 소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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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할머니(1세대), 엄마(2세대), 손자녀(3세대)로 구성된 3대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의 기쁨을 위한 ‘통하는 3세대–통통 튀는 3세대 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3대 가족이 서로 사랑을 표현하고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기술’ 교육과 단합과 화합을 위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호밀빵과 수제잼’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가족은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안아주면서 평소에 쑥스럽고 민망해 하기 어려운 말을 이번 기회를 통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리 지르며 놀 수 있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은주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모녀 3대 3행 3통’ 프로그램 후속으로 ‘통통 튀는 3세대 소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3대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세대 가족 외에도 세대통합과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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