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성문화탐방 문예전시회 개막행사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성문화탐방 문예전시회가 지난 28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화성문화원에서 개최된다.

28일 열린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작품들을 감상했다.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2회차에 걸친 화성유적문화탐방을 마치고 장애인이 보고 느낀 점을 글과 그림, 사진 등의 작품으로 남겨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유적탐방을 통해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예술적 의욕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함은 물론 장애인의 의식변화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강북례 화성동부센터 소장은 “문화체험 후에 예술활동은 회원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자립생활의 의지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성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