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소방서, 오산상의,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MOU를 체결하고 재난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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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달 30일 오산상공회의소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소심손수건을 오산종합사회복지관를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영균 소방서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조병오 관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기초 소방시설은 소방서 대원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합동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에 보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기탁식을 통해 3개 기관은 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난취약계층 봉사활동 등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지정기탁 및 재난취약계층 사전 정보제공 ▲기타 재난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시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오산상공회의소에서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잘 전달 및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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