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 위원장(사진 앞줄 좌측)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앞줄 우측)과의 면담자리에서 화성서부권의 도립병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화성신문 |
|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가 서부권 도립병원 유치를 위한 행보에 전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김용 위원장은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화성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실태를 공유하고 그 대안으로 도립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용 위원장은 지난 10월말에도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응급체계 구축 등의 화성시 서부지역 민원을 전달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앞으로는 서부권 도립병원을 유치를 위해 도립병원유치위원회 설립과 서명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강득구 부지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김용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센터가 없어 수원, 안산 등 타 시로 이송하는 실정”이라고 현황을 설명하고 “골든타임이 무색한 현실에서 시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용 위원장은 “화성 서부권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의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립병원 유치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검토 등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화성 서부권의 의료실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며 “서부권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립병원 건립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적극 협조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