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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뿌리가 다른 대학’ 협성대학교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12/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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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협성대학교는 민족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상동교회가 1977년에 설립한 대학이다. 복음주의 신학과 경건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감리교 목회자와 기독교 영성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협성대는 1990년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5개 단과대학 22개 학과와 5개 대학원으로 확대됐다. 신학대학에는 신학과가 설치돼 있고 인문사회과학대학에는 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도시개발·행정학과,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총 5개 학과가 있다. 글로벌경영대학에는 경영학과, 금융·세무학과, 호텔관광·유통경영학과, 미주통상·문화학과, 중국통상·문화학과 총 5개 학과가 있으며, 이공대학에는 컴퓨터공학과,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공학과, 건축공학과, 도시공학과, 보건관리학과, 생명과학과 총 6개 학과가 있다. 예술대학에는 기악과, 성악·작곡과, 생활공간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시각조형디자인학과 5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올해 협성대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7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실무능력 중심 교육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으로 2021년까지 5년간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용이하게 확보하게 된다.
 
협성대가 위치한 경기 서남부 지역은 향후 10년 내 1인당 GDP 세계 7위가 될 도시인 화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지역이다. 협성대는 이번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선정을 계기로 이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현장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평생직업능력개발대학을 구축하는 데에도 앞선다는 계획이다.
 
 
협성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어민 교수를 중심으로 영어동아리와 잉글리쉬 카페를 설치해 영어의 일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환학생, 해외탐방, 해외봉사,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등록금 인하, 장학금 지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재정지원을 받는 등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 정인환 협성대학교 대외협력처장     © 화성신문

  376명 모집,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 반영 안해

 
협성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이공대학), ‘(신학대학 및 예술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일반전형 및 담임목회자추천전형으로 총 376명을 선발한다. 최종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등록인원을 추가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기간은 1231일부터 201714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이공대학은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며, 예술대학은 실기성적 80%, 수능성적 20%를 반영한다. 담임목회자추천전형의 신학대학은 단과대학 특성을 고려해 수능성적 80%, 면접성적 20%가 반영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특성화고교, 기초수급생활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도 수능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인문, 자연, 예능계열 공통적으로 국어나 수학영역 40%(상위 성적 반영), 영어영역 40%, 탐구영역 중 1과목 20%를 반영한다.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한국사영역의 경우 성적산출은 없으나 지원자격의 필수요소이므로 응시한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예술대학의 실기고사 과제는 기악과(피아노 : 작곡자와 형식이 다른 빠른 2/관현악 : 자유곡 1), 성악·작곡과[성악 : 독일가곡, 이태리가곡, 아리아(오페라,오라토리오) 중 언어가 다른 2/작곡 : 3부분 형식 피아노곡]으로 시행되며, 디자인계열 학과의 경우는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중 택 1로 시행된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크게 변동된 사항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은 일체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에서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모집군이 다를 경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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