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세미나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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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 권영후)은 지난 21일 향남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2층에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개관과 관련해 의견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2017년도 3월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사업취지와 내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단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생활문화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센터 개관‧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의견공청 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주요 테마인 오픈키친과 목공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오픈키친체험 ‘달콤한 식탁’에서는 보틀케이크 만들기가, DIY목공체험 ‘작은 목공방’에서는 목공샤프 및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시연이 이뤄졌다.
류명구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공연사업국장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이 화성시민 개인과 가족, 이웃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센터가 생활문화의 거점이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약 300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오픈키친과 목공방,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공간은 화성시민에게 열려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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