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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언론으로 거듭날 것
화성신문 발행인 민병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7/01/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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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화성신문 독자여러분. 

 

정유년 새해에는 독자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가는 물론 우리 지역에도 혼돈과 시련으로 힘든 한해가 됐습니다. 중앙방송과 언론계는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이 깨져 어느 것 하나 믿을 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 버렸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독자여러분. 화성신문 창간이 12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금껏 신문사를 운영해 오면서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가슴에 담고 살았던 질문을  저 또한 항상 가슴에 질문을 담고 살았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사람은 무엇인가?’, ‘지금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고심 끝에 찾아낸 답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기업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내 앞에 있는 고객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고객에게 내 상품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고,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독자여러분. 

 

저는 위에 같은 가슴속에 질문을 되짚어 생각하며, 화성신문이 중앙 방송과 언론에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고 우리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매년 여러분께 약속하는 것처럼 지역 민의를 파악해 시민이 귀와 눈이 되는 신문이 되고, 시민을 대변해서 행정에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펜의 권력이 아닌 참다운 사회 아름다운 모습을 이끌어 내는 화성신문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한 마리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고치를 치며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화성신문은 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모습으로 조금 더 인내하며 항상 나비가 될 꿈을 꾸며 날마다 새롭게 변화를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독자여러분 

 

새해에는 빨간 닭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합해져 더욱 발전하고 힘이 넘치는 화성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독자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화성신문 발행인 민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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