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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프로젝트, 대표 교육역량 프로그램 ‘우뚝’
향남고,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 선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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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향남고등학교(교장 김성범)이 향력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두드림 프로젝트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프로그램이 2016학년도 전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총 50개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고, 중앙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22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향남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은 최종 우수프로그램에 포함돼 지난 1221~22일 서울과 광주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사례가 발표돼 호평을 받으며 타 시도 고등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3년 간의 교육부 지정 창의경영 연구시범학교의 결실로 약 5년 간 이어져온 것이다.

 


교사와 학생이 멘토링 가족이 되어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습한 내용을 12페이지 70일간 자기주도학습노트에 기록하는 두드림 학력향상 멘토링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기초수학과정을 비롯한 학생 맞춤형 수업 및 상담교사와 함께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학교마다 멘토링이 실시되고 있지만 모든 교사가 멘토가 되고 매 학기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라는 특색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우수교, 2015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남고등학교는 올해는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삼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주문형 강좌 운영 등을 통해 과제연구와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해 학생 역량 성장을 위한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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