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찬 회장 등 화성사랑회 임직원들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떡을 자르며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화성신문 |
|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는 지난 11일 팔탄면 가재리소재 자연숲에서 ‘2017 정유년 신년인사회 및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간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16회계년도 봉사사업활동과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했다. 또 지난해 베트남 다낭지역 나눔봉사활동과 제12회 화성사랑가요제,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 연말 송년나눔음악회 봉사활동 사항을 상세히 보고하고 소외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재능 기부와 나눔봉사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애향단체로서 입지를 굳혔음을 설명했다.
이날 회계감사를 실시한 이재현 감사는 “자발적으로 납부해준 회원들의 회비와 독지가의 협조과 후원으로 총세입금 8,480만원, 해외나눔봉사외 봉사활동비 8,030만원으로 지역 나눔봉사활동 10회 등 봉사사업활동과 관련 증빙서류등이 잘 나열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날 또 2017년 봉사사업 및 세입‧세출예산 9,500여만원이 원안대로 승인‧가결됐다.
이어 신임 임원으로 부회장에 김옥순(봉담), 조선희(와우리), 목완영(봉담)을, 공석중인 사무총장에는 김명란(병점)을 각각 선임했으며, 신임 이사 정정선외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병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6 병신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해주신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2017 정유년 새해에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가을에 제10대 회장을 맞이하는 중요한 한해”라면서 “새로운 회장과 혼열일체돼 더욱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자”고 주문했다.
한편 화성사랑회는 2000년 가족사랑, 이웃사랑, 화성사랑이란 슬로건으로 출범해 소외지역인 요양원, 군부대, 교도소를 찾아가는 재능기부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화성사랑가요제, 김치나눔행사, 송년나눔음악회, 장학금지급 등 정기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17년동안 꾸준히 펼치고 있는 애향단체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