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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사고예방 위한 무단횡단금지시설 확대
화성동부서, 42개소 20.7km구간 설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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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금지시설 설치 모습    © 화성신문

화성동부경찰서(경찰서장 박형준)는 지난 2016년 화성동부 관내 오산시 궐동 소재 대호초교 일원 등 42개소 20.7km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해 보행자 교통사고 피해를 크게 줄였다.

 


화성동부서에 따르면 2015년도 도로교통사망자 21명 중 13(61.9%)이 보행자 사망사고를 차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크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 유형 중 횡단중 사망자가 5(38.4%)으로 사고 감소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서는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 LH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보행자 사고 다발구간 및 사고 우려 지역을 선정하여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다.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대호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약 1km 구간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해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어 감사하다는 호응을 얻었다. 또 병점동 병점역 앞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설 및 무단횡단금지시설 약 150m 구간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동선 단축했다.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16년 보행자 교통사고 관련 전년대비 발생 71(17%), 사망자는 2(15%), 부상자는 82(19%) 감소하는 큰 효과를 가져왔다.

 


박형준 경찰서장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2017년에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금지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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