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능 굿파트너즈 (사)화성지부 사랑마차 팀장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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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분들은 너무나 많은데 후원이 부족해 안타까울 뿐이다” 굿파트너즈 (사)화성지부 사랑마차를 책임지고 있는 남기능 팀장은 쇄도하고 있는 도움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마차를 찾으면 도움을 준다는 소문에 많은 분들이 사무실을 찾아오지만, 아직까지 봉사단원을 포함한 개인기부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도울수 있는 여력에는 한계가 있다.
사랑마차는 화성시 사랑봉사단과 함께 봉사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화성 서부권 50여 가정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기능 팀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등을 찾아뵈면 쌀이 있어도 반찬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해드리기 위해 28명의 봉사자들이 지금도 반찬만들기에 열중이다”고 말했다. 반찬봉사, 쌀과 생필품 전달과 함께 사랑마차가 앞장서고 있는 것은 미용봉사. 40여명의 미용봉사팀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며 봉사에 나서고 있다.
남기능 팀장은 “봉사자들이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난해 예산이 4,000여만원에 달했는데 더 많은 후원이 이뤄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마차 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적인 도움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주로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수혜자가 정해지면 담당봉사자가 자매결연을 맺고 쌀, 생필품, 반찬 등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사진찍기용 봉사가 아나라 진정 필요학 도움이 되는 봉사가 이뤄지는 것이다.
남기능 팀장은 “화성 남양에서 사무실을 마련하고 봉사에 나선 지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다”면서 “올해부터 더욱 큰 봉사를 할 수 있기 위해 화성관내 기업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원문의는 화성시 남양읍 남양시장로 25번길 53 굿파트너즈 (사)화성지부 사랑마차(TEL 070-8666-38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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