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터뷰] 박성덕 윈텍·윈스코 대표이사
KOLAS로 명실상부 업계 선두주자 인정
신제품 개발·해외진출로 재도약 모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2/15 [15: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박성덕 윈텍·윈스코 대표이사     © 화성신문

   “국제공인교정기관(KOLAS) 인정은 기술력, 정밀도를 대내외적으로 다시한번 평가받은 것이다” 박성덕 윈텍과 윈스코 대표이사는 KOLAS 인증을 통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인지도가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량계측기기를 주 품목으로 생산,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윈텍은 이미 관련분야의 국내 선두주자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교정기관으로 등록한 윈스코를 통한 이번 KOLAS 인증은 업계 대표주자로서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완벽한 자체기술로 생산하는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데 이어 KOLAS를 획득함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주자로 우뚝설 수 있게 됐다. 

 

  박성덕 대표는 “13년간 기술개발에 노력한 결과 이제는 국산전자유량계의 대표주자가 됐다”면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우수제품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윈텍의 유량계측기기는 국내 하수·폐수처리장, 정수장 등 공공기관은 물론 포스코, 세아제강,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에버랜드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사용되고 있다. 윈텍은 전국 10개 이상의 대리점과 600개 이상의 일반거래처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사용중인 전자유량계의 대부분이 윈텍 제품일 정도다. 

 

  지난해 윈텍이 25억. 윈스코가 13억을 기록했던 매출액도 올해는 4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윈텍이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박성덕 대표 자신이 대우자동차연구소에 근무했던 엔지니어 출신이기 때문이다. 윈텍의 전 직원 18명은 모두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박성덕 대표는 “계측기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기술력 향상, 철저한 AS, 향상된 기술지원을 모티브로 제품사용처와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덕 대표는 ‘고객이 부르면 간다’는 슬로건을 세웠다. 손실이 나더라도 고객을 위한 AS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신제품과 온도계와 압력센서가 포함된 복합기능유량계를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박성덕 대표는 “특허를 획득한 전극이 없는 전자유량계를 상용화해 나가는 등 계측기 시장의 고도화,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