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길고등학교 펜싱부 선수들과 내외빈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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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고등학교(교장 김대원)는 지난 10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화성시교육문화국장,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 향남지역 중등학교 교장, 각 학교 펜싱부 코지,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학생,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펜싱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운동부 창단을 기피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제 개교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하길고등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운동부 창단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대원 하길고등학교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사회에 대한 다니앨 핑크의 미래 인재 조건을 상기시키며 “학생들이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조화와 공감 그리고 유희가 있는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오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도 “향남지역은 우리나라에서 펜싱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길고등학교가 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에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경오 이사는 특히 선수단에 2,000만원 상당의 운동장비를 전달했다.
한편 하길고등학교는 ‘바르고 슬기롭게’라는 교훈 아래 함께 나누고, 행복으로 성장하는 품위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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