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관장 강신하)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17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내국인의 다문화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 운영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은 지난 2016년에 이어 관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연속 선정됐다.
상호문화 이해, 국내적응 지원,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3월11일부터 ‘다문화 놀이터’, 4월4일부터 ‘아시아 동화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에서는 4월6일부터 ‘원어민 일본어 교실’ 강좌가 각각 운영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다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외국인 강사에게는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15-8200)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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