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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없이 공사, 안전사고 위험 높아져’
화성봉담 국도43호선 확·포장 및 지하차도공사 현장을 찾아서
인도·차도 구분 모호, 횡단보도 사고도 발생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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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담 나들목에서 장안대학교 방향으로 들어가는 43번 국도. 공사 시작지점으로 차선이 2차선으로 갑자기 좁아지지만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못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 화성신문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온 봉담 나들목(IC)과 장안대학교의 교통란을 해소하기 위한 ‘화성봉담 국도43호선 확·포장 및 지하 차도공사’가 지난해 시작돼 한창이다. 

 

이번 공사는 늘어만 가는 교통량으로 인해 평소에도 차량지정체가 극심했던 봉담 나들목과 장안대학교 사이의 국도43호선 1.81km를 왕복 6~8차선으로 확장하고,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 1.34km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850억원을 투자해 대보건설과 대운건설이 1공구를 현대산업개발과 서영이 2공구를 각각 맡아 시공하고 있다. 

 

이 공사는 특히 협소한 사업여건상 우회도로없이 지하차로를 건설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로 통행이 이뤄지면서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인도와 차도 모두가 좁아지고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시각각 작업환경이 변하다 보니 시공사와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6일 국민의당 화성병지역위원회 한기운 위원장, 조병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봉담 건설현장을 찾아봤다. 

 

▲ 임시로 만들어놓은 인도는 차도와 구분이 명확치 않고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늘어져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 화성신문

 

▲ 도로 한쪽에 마련돼 있는 공사표지판은 차량과 도보 이용자 모두 확인할 수 없는 곳에 놓여져 있었다.     © 화성신문
▲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명확치 못하고 특히 차도가 좁아지는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 화성신문
▲ 조병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과 한기운 국민의당 화성병지역위원장이 인도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봉담읍사무소 앞의 횡단보도는 신호등과 이격돼 있어 보행신호를 알아보기 힘들다. 여기에 횡단보도의 폭이 갑자기 줄어들어 보행자간 정체현상이 계속돼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최근 이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생기기도 했다.     © 화성신문
▲ 횡단보도에서 지하차도 공사장이 연결돼 있어 어린이들이 자칫 지하차도로 빠질 우려가 있었다. 조병수 위원장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에 이를 시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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