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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소각행위 이제 그만”
화성소방서, 주말 화재출동 67건 달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3/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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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화성휴계소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화성소방서 대원들    © 화성신문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1~12일 주말 이틀간 화재출동건수가 6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논·밭두렁(잡풀과 영농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출동이 61건으로 화재출동의 91%를 차지했고, 이중 산불이 16건이나 발생했다.

 


화성시는 지역 특성상 봄철 대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이 소각행위를 함에 따라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대피가 늦어져 인명 피해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

 


지난 2015년 화성시에서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바 있고, 최근에도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 화재로 향남읍 소재 임야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하기도 했다.

 


화성소방서에서는 야산 인근에서 논·밭두렁 등을 태우다 발생한 화재에 대해 과태료 등을 부과하기 위해 화성시청에 통보하고 있으며, 야산 인근에서의 논·밭두렁 등을 태우는 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도와 과태료 부과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는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예방이 가능하다논밭두렁 등을 태우다 발생한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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