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에서 선서를 받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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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지난 15일 청사 강당에서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 발대식’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존 특별형사대 외에 시흥에 위치한 경찰관 기동대 1개 부대를 추가로 지정,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김양제 청장을 비롯, 특별형사대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방청 광역수사대 형사 50여명도 참석해 특별형사대와 함께 치안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는 형사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표 선서자로 나선 조문기 순경은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선제적 형사활동을 할 특별형사대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현장치안의 선봉에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특별형사대 확대 운영은 조직화된 형사들을 일시점에 취약 지역에 투입함으로써 경찰의 기본인 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 것”이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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