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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도 ‘유월절 사랑’ 생명 나눔 동참
하나님의 교회, 세계적 헌혈행사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3/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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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행사에 나서며 유월절의 뜻을 되새기고 있다     © 화성신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쳤다.

 


지난 15일 화성봉담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화성, 평택, 오산, 안성지역 성도 약 400여명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했다. 성도들의 헌혈행사를 응원하며 화성시청, 경기도혈액원, 봉담읍사무소에서는 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현 화성시의원은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가 화성지역에 이웃을 돕는 선한 문화를 확산시켜주길 바랐다며 꾸준히 헌혈행사를 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창우 경기도혈액원장은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주심으로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풍토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이근영(병점, 45)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예전에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유월절에 새겨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19일에는 남양읍 일대 거리정화에도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 전후로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헌혈운동과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올해 역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등 전세계에서 봉사로써 유월절의 뜻을 기리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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