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초의 학급설명회는 단순한 학부모총회에서 벗어나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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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말초등학교(교장 김명숙) 교육가족은 지난 15일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함께 하는 소통·공감의 대화가 있는 학급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학급설명회는 기존의 학부모 총회의 형식적인 방법을 탈피해 소통과 공감의 대화가 있는 학급이 중심이 되는 학급 설명회가 되도록 했다.
이날 새로 공모를 통해 취임한 김명숙 교장선생의 인사에 이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후 각 교실에서 학부모회 조직을 위한 학부모 총회가 아닌, 90분 동안의 학급설명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가졌다.
학급설명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급 생활협약, 학급 평가방법, 인증제, 학급특색 등 학급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적절한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됐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변화가 있는 학급설명회에 참여하면서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하나가 될 수 있어 의미있고 뿌듯함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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