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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균형발전·수원전투비행장 저지 총력”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서 비전 제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3/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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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인석 화성시장이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성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화성신문

 

동서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 고속도로 조기착공 및 도시개발, 종합관광지 조성 등이 화성시 핵심사업으로 추진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1일 ‘제17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은 동서균형발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특히 채 시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은 동서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연내 완공과 송산-봉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약속하고, 수원전투비행장 영향지역을 위해 병점 역세권 개발, 병점 복합타운, 기산반월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를 비롯한 화성 서부지역에는 화성드림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도로 개설 등 2,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서부권 개발을 위해서 특히 궁평리 종합관광지, 황금해안 길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에 나서는 한편,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연장하고 이와 연계 한 송산그린시티, 향남 신도시 개발 활성 화, 기아자동차 앞 500만㎡ 규모로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채인석 시장은 특히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했지만 65만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다”면서 “5월 궁평리와 화옹지구 일원에서 ‘효 마라톤’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인간띠 잇기 행사’를 통해 서해안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평화의 상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2001년 3월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에 21만5,000여명이었으나, 올해 2월말 기준 4읍 10면 10동에 인구 65 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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