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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높은 취업률로 대표 직업교육대학 ‘우뚝’
기술·인성 동시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민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7/04/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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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     ©화성신문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기술의 가치와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심각한 청년실업률 속에서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87년 경기직업훈련원으로 개원한 이래 1만여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해 지역사회의 일꾼을 양성했다. 현재  표면처리, 칼라응용도장과, 주얼리디자인과 등 특성학과와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특수용접과, 자동차과 등 선도학과 총 7개 학과를 운영중에 있다. 

내실있는 대학을 위해 융합형 교육훈련시스템, 현장 실무중심 강의, 기업체 맞춤훈련에 나서며 명품 Technician 인 재 양성에 앞장다.  

화성캠퍼스는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인근 화성, 수원, 오산, 안산, 평택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향상훈련, 맞춤형 인력양성,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기초가 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독일, 스위스에서 발전한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교육제도인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 업을 통해 지역사회·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성캠퍼스 학장으로서 주안점은

 

먼저 한국폴리텍대학 기능사과정 대표 캠퍼스로의 위상 제고를 모색중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제고하겠다. 이를 통해 숙련된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기능대학으로서 이미지를 메이킹하게 된다. 

또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방안을 구축하겠다. 화성캠퍼스를 주축으로 기업, 공공기관과의 산학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학교견학, 실습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것이다. 

지역 주민과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교직원의 재능기부 확대로 지역-학교 간 상생협력방안을 구축해 나가,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지역주민으로부터 환영받는 대학’으로 탈바꿈하겠다. 

 

▲화성캠퍼스만의 자랑거리는 

 

화성캠퍼스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개발된 CL시스템(Crossover Le arning system)을 스마트전기과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융합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기술을 지도하고, 국내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 시킨 현장 실무중심 교육인 FL (Factory Learning)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을 통해 기업은 별도의 수습기간 없이 화성캠퍼스 출신 인재를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인성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등 다양한 소양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선다고 들었다. 

 

상·하반기 두번에 걸쳐 자동차와 칼라응용도장과가 주축이 돼 화성시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아서비스팀과 함께 자동차 엔진 점검 및 정비, 엔진오일 보충, 전구류 교체, 윈도우 와이퍼 교환, 필터 교환, 타이어 점검 등 차량 정비와 간단한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 주변의 취약계층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 및 청소, 식기세척 등 봉사 활동에도 나서고 있으며, 학교 주변의 환경청소로 사랑 나눔 재능기부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화성캠퍼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캠퍼스(Community College)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해 ‘2017 제4회 지구촌희망펜상’ 교육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과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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