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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원이 행복한 회사, 나누는 회사가 경영이념
지속성장으로 올해 매출 1,000억 기대
 
민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7/04/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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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길 (주)금강쿼츠 대표이사     © 화성신문

 지난 3월 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희망펜상에서 경제부분에 수상을 한 (주)금강쿼츠에 김창길 대표이사.

 

  동탄산업단지에 자리한 (주)금강쿼츠의 김창길 대표이사는 참 밝은 기운을 가진 기업인이다. 빈틈없이 준비되어 있는 자세로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성공노하우를 갖기까지 성실한 노력을 경주해 온 기업인이다.

 

  반도체 Quartz분야에서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주)금강쿼츠의 오늘이 있기까지 김창길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핵심가치를 공유하는데 온갖 공을 기울여 왔다.

 

  ‘천시불여지리인화(天時不如地利人和)는 하늘에서 내려준 유리한 조건도 땅에 이로움만 좋지 못하다며 땅에 있는 조건은 인화보다 못하다’ 맹자의 공손추하에 나온 글로 ‘천시불여지이, 지이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라. 하늘이 주는 여러 가지 조건이 좋아도 땅의 이로운 것을 얻는 것만 못하며(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만 못하고) 지리를 얻는 것은 인화 즉 사람의 화합 단결하는 것만 못하다고 말한다. 

 

  김창길 대표는 “지도자나 리더의 중요한 조건으로는 천시, 지리, 인화의 세가지 예를 들고 맹자가 이 세가지 조건 가운데서 인화를 가장 중요시 했다”며 직원들의 행복추구를 가장 우선으로 둔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주고 물론 사업도 성장을 해야 직원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사업을 경영한다는 김창길 대표는 유독 직원들 행복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업인이다.

“꾸준하게 직원들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가져왔다” 1년에 1억 이상의 교육비에 투자하고 있다는 그는 교육을 통한 열정과 자기변화는 직원들의 개개인의 성장 동력이자, 금강쿼츠의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한다. 직원에게 돈을 주는 것도 행복을 주는 역할은 할 수 있겠지만 생각의 변화로 긍정의 힘으로 작용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는 임직원 스스로의 자기변화를 향한 열정이어야 하고 생각이 변해야 행동이 변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유능한 인재육성과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 경영방법은 Quartz분야에서 국내업계 선도주자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연구와 더불어 임직원들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의 결과, (주)금강쿼츠는 경쟁력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표본이 되고 있다.

 

  현재 (주)금강쿼츠는 반도체용 고품질 Quartz,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Quartz Maker로 국제기준에 규합하는 KKQ  제품들을 독자적인 국내기술로 개발해 국내 반도체 업계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등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2014년에는 경기도에서 좋은 기업이라는 굿 컴퍼니라는 상을 수상 했으며, 우수수출경영 수출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원들 신뢰속에서 목표달성

 

  반도체에 핵심부품인 웨이퍼를 담아주고 보호해 주는 유리용기 즉 쌀은 있는데 밥솥이 없으면 안되는 그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반도체가 지금 호황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반도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는 노력을해오고 있는 금강쿼츠는 경제상황이 불투명한 현재도 1/4분기에 150억 이상의 매출목표를 달성했다.

 

  금강쿼츠 동탄 본사에서 올 목표가 600억, 안성과 익산, 대만의 자회사에서 400억원 매출을 합한다면 1,000억원의 규모의 매출목표는, 지난해 650억의 매출에서 350억이 상향된 것이다. 김 대표는 “현재도 3개월 가량 일할 주문양이 밀려서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혁신적인 기업의 성장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직의 힘을 갖추어야 기업이 서고, 직원들을 깊이 신뢰하기 때문에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에 성장을 거듭한다”고 말한다.

 

▲직원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 직원이 행복을 추구하는 직장

 

  “회사는 직원이 회사에 와서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직원은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서 더욱 사람의 힘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이 우선되야 한다” 김 대표는 행복추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질향상, 기능제고, 교육에 더 공력을 들였다.

 

  그는 1978년에 금강산업으로 설립해서 1996년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997년에는 (주)금강쿼츠로 법인을 설립해 20여년 동안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들인 공은 결코 작지 않다.

 

  그는 회사에 저명한 교수들을 초청 강연해 직원들의 생각의 변화를 끊임없이 이끌어 내려 노력했다. 국내여행이나 베트남 등 해외여행은 물론 직원들의 견문을 넓혀 주기위해 노력하며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도 관심을 돌렸다.

 

  직원들은 김 대표에게 오로지 직원뿐이 아닌 가족이기도 하다, 그는 “직원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회사의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이들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그는 2015년에는 50억 상당의 우리사주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졌다. 오래된 직원은 2억 상당의 우리사주를 받은 것이다. 평균을 보자면 1인 3,000만원 정도의 우리사주를 무상으로 받았다. 

 

  직원이 있기 때문에 회사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는 행복을 나누는 행복한 회사 만들기를 실천 하고 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며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꿈

 

  김창길 대표는 ‘ 시골 사람’ 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매우 성실한 기업인이다.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다니며 보고 배운 것으로 기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더구나 고향인 금산에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의 산골 정서를 가진 따뜻하고 정이 많은 품성을 가졌다.

 

  그는 얼마전 시골친구들과 환갑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다녀와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선별해 ‘청춘 그리고 여행’이라는 앨범을 만들었다. 어릴적 시골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그의 얼굴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주)금강쿼츠는 성장하고 싶은사람,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이룬 기업이다.

김 대표가 오늘 자신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고 맑은 목표를 향해 직원들과 함께 공동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핵심역량을 키우고 노력한다.

 

  직원들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평생 일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직장’으로 손꼽을 수 있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기업문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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